남동생 첫휴가 나왔다 가다...

군대가고나서 몇달이 아무렇지 않았는데........

주말마다 전화가 꼬박 꼬박 왔으니까....

드뎌 4박5일 첫휴가를 나왔다가 들어갔다.....

사람이 든 자리는 잘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더니......

고작 4박5일동안 있다 간건데.....너무너무 허전한거다....

집이 썰렁하고....금방이라도...방에서 남동생이 나올거 같은 느낌...ㅋㅋ

친구들은 나보고 동생한테 모가 그리 애틋하냐고 하는데........;;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일까.....?

아무튼 가고나서 너무 너무 허전했다........

다음 휴가는 내년 2월이라는데........

중간에 면회나 가자고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