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탈출기/2009년 일본워홀기

하네다 공항 도착....09.02.22

suki 2009. 3. 31. 00:53

하네다 공항은 처음이었다...정말 작더라.....헉..
근데...이상하다....게스트하우스 주인아저씨가 마중오신다했는데..
아무도 없다....응?
일단 둘러봤는데...없다..........이상하네........
전화번호를 받아와서...전화를 했는데...안받는다.......어..어......
일단 도착했으니..집과...언니들한테 전화하고...전화번호 다시한번 확인...
별일 없다고 얘기는 하고.....
둘러봐도..없다...헉..
갑자기 눈물이 막...나는거다.....도착하자마자.......나 어떻해야 하나....
이걸 어쩌나....ㅠㅠ
온 첫날부터..순탄치가 않다니...........ㅠㅠ
한참을 있고..전화를 해도.....안받아서 혹시나 하고.....국내선으로 갔다...
하네다 국제 공항에서는 전철이라던지 연결이 안되어있기 때문에 국내선으로 가야 한다는;;;
무료셔틀을 타고...일단...무슨 일이있는지...인터넷 확인할수 있다는곳이 국내선이라해서..
갔다...
혹시나 싶어 전화를 했더니...드디어 아저씨가 받으셨다....휴우..
날짜를 정확히 못받으셨단다;;;
지금 바로 오신다면서......2시간...기다려야만 했다....휴우..ㅠㅠ
아무튼 이러저러해서 한 3시간은 기다린듯...
드뎌 아저씨가 데리러 오셨다...서로의 연락미스라 모라고는....모...
아무튼...난 어딜가든...생쇼인가보다...ㅎㅎㅎ


앞으로 내가 살 방.......32인치 tv에.....22인치 컴터 모니터....ㅋㅋㅋ
그나저나 침대생활 잘할 수 있을까?
내가 일본에서 집을 구할때..게스트 하우스라도...젤 양보 못했던거...
독방.....이었다....
아무튼  생쇼 끝에 간신히 집에 도착....
나 잘할수 있을까....잘할수 있다..잘 할수 있다....자기최면중......


온 이틑날...찍은...집 외관.....
내 방은 저 사다리가 보이는..베란다가 있는....
방앞에 베란다가 있어서...좋긴 좋다...날 좋을때..빨래 말리기도 하고....
날씨가 영 안좋았다.....
잔뜩 흐려서 움직이기 싫었다는.....이틀째는....방청소와 방정리....^^;;
그리고 역까지의 동네 구경 정도....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