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탈출기/2009년 일본워홀기

일본의 동북지역을 갔다오다.......②

suki 2009. 4. 25. 11:13
아침 6시에 일어나 아침도 안먹고 달려온 덕분에 배가.....
이때가 12시넘었었나..컥..
그래서 점심먹으러.....근처 식당으로..


가는길에 보이는 눈덮인 산...
아...이때만큼 dslr카메라가 갖고 싶었던적이 없었던적...ㅠㅠ
그 카메라로 찍었음 사진 진짜 잘나왔을거 같은데.....
(원래 실력없는 애가 도구 탓한다고....ㅋㅋㅋ)


근처 라멘집에서 먹은 차슈 라면...맛은 그닥......좋지 않았당....


먹고 나오면 다시 산을 찍어보고....ㅎㅎ


눈이 한참 내리더니 그새 날이 개서 파란 하늘이 보이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으러 잠깐 편의점에 들렀다가...


호수를 보고싶어서 가까운곳으로 차를 돌려서...호수를 보는데.........이건 호수가 아니라..바다다..
파도가 친다...==;;;
호수라는데..파도....바다다...바다.......ㅎㅎ


이곳은 나스라는 지역.....
발리랑 몽골...이런 기념품 파는 가게들이 크게 있었다...
구경 한번 하고.....
한번 나오기 힘드니까..나스도 들려서 구경하고 가자고 해서...들리고..
어차피 운전은 주인아저씨가 하니까....ㅋㅋ



이곳은 나스에 있는 삿뽀르 박물관 비슷한곳......
타베호다이가 있는.....우리는 구경만 하고..집으로....^^;;


여긴 로비.............2층은 에비스 박물관 비슷하게 맥주만드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맥주마시는데가 있긴 한데 시간이 애매해서 안마시고...에비스처럼 싼곳이 아니라...아예 가게가 들어와 있었당..
나스지역 한정 맥주가 있어서 사고 싶긴 했지만....패스~~~



여길 마지막으로...집으로...여긴 미국 수입제품들 파는 곳....블루베리 음식이 꽤 많았던듯....
여기서 엽서 4장 정도 사왔당...한장에 50엔...ㅎㅎㅎ
꽤 인기가 있다는데....음....


문앞에 있는 공룡...지나다닐때마다 울어서 씨끄럽다는.............;;;;;
주인아저씨가 기념이라면서 사주신 컵...^^
싸게 파는것중에 어떤게 맘에드냐고 해서 이게 맘에 든다니까 사시더니..
기념이라면서 주셨다...
이날의 모든 경비는 아저씨가 전부 쏘셨다는거.....
ㅎㅎㅎ 아무튼 마지막 집근처에서 먹은 저녁까지 전부~~!!
아저씨 베리 베리 땡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