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시작하는 연애.....인도의 로맨스소설같은 영화한편!!

그 남자의 사랑법

• 감독 : 아딧야 초프라
• 출연 : 샤룩 칸, 아누쉬카 샤르마 더보기
• 인생에 처음으로 찾아온 운명 같은 사랑.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아슬아슬한 변신을 시도하는 한 남자의 이중생활!!.. 더보기

 

시사회로 그남자의 사랑법 보고 왔당!!! 말그대로 인도 로맨스소설 한편을 본 느낌???

로맨스소설은...우리나라 및 할리퀸을 비롯해....어느나라나 비슷 비슷 한가보다.....^^;;

타니의 결혼식날 자유로롭고 웃음 많은 타니를 보고 첫눈에 반한 범생 모태솔로 수린더!!

갑작스레 찾아온 신랑의 사고소식과 아버지의 죽음...........

신이 맺어준 인연이라면서 수린더에게 타니를 부탁하며.......이야기는 시작된다.....

영화는 내내 수린더가 타니에게 끊임없이 먼가해주고 싶어한다.......그래서 제목이 그남자의 사랑법인거겠지??

인도영화를 많이 본건 아니지만 특유의 뮤지컬영화같이 노래와 춤이 들어가고...

적절한 유머가 있어서 재밌게 봤다..

수린더가 라지로 변할때....같은 사람인가 하고 깜짝 놀랐다는 @@

수린더로 있을때는 살집도 적당히 있을줄 알았는데....

라지로 변한 수린더는 근육도 있고 얄쌍해서 놀랬다는.... 권오중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서뤼~~~

낮과밤이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사람으로 변신~!!

 

하지만, 영화 종반부로 흐르면서....본인이 본인을 질투하게 되는 묘한 상황????

이부분이 수린더의 감정이 이해가 잘 안갔음............ 아마 베프 바비도 황당해하던 그장면......

나도 좀 짜증났었음......이건 모지???

그리고 인도문화를 잘 몰라서 그런지.....마지막....타니의 감정선이.....잘 이해가 안갔다......

신께 기도하면서 신을 보여 달라고 기도하는데.........나타난 사람이.......???

같이 갔는데........당연한거 아닌가??

마지막 감정선이 인도 특유의 문화라서 그런건지....살알짝 이해가 안갔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대사로 생각해보면 그렇구나 싶긴 하다...

참...그리고 수린더의 노래목소리 완전 좋더라~~ ㅎㅎㅎ 인도영화배우는 노래랑 춤을못하면 배우 못할듯....

긍데......신혼여행은 대체 몇일을 갔다온건야??? ㅋㅋㅋㅋ

유쾌하고 재밌게 본 영화였다.. ^^

인도영화중 스탠리의 도시락, 세얼간이도 잼나게 봤는데....

또하나의 재미난 영화 추가됐다... ^^